예전에 왈군이 추천해 주었던 iLike인가를 잠시 썼었는데, 친구로 등록할 만한 사람도 없고, 친구로 등록해 주는 사람도 없어서 조금 사용하다가 그만뒀었다.

현재 자기가 어떤 음악을 듣는 지 친구들한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오늘 우연히 라이브 메신저의 배경음악 표시 기능 옵션을 켜 두었는데, 미디어 플레이어만 지원해 주는 줄 알았더니 ITunes도 지원을 하네... 신기하다. ^^a

나의 매니악한 음악 취향을 알려주기 위해서 이상한 음악을 듣고 싶었는데, 이런 음악 취향은 새매군이나 로비군을 따라 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물론 나의 음악적 취향이 매우 협소하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지만... 그래서 평범하게 남들도 다아는 음악을 듣기로 결정.

그래도 재미난 기능이다. 라이브 메신저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한테는 보이지 않을테지만, 그냥 계속 써봐야 겠다.

일이 하기 싫으니 사소한 포스팅만을 계속하게 되는 군.

이지가이드(ezguide) 파산

Posted 2008. 3. 25. 20:58
오늘도 여념없이 회사에서 웹질을 하다가 이지가이드 파산이라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기사 직링크는 저작권 위반이라니... 패스)

여기가 대학교 2학년이나 3학년 때(94~95년 당시) 열심히 다니던 선인상가 "우리집"이라는 가게였는데, 엄청나게 성공한 줄은 알았지만, 대규모 유통업체로 성장한 후 사장이 돈 들고 튀었다니...

이것이야 말로 "격세지감? 상전벽해?"라는 느낌이 아닐까?

음...

옛날 생각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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