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여 튼튼

Posted 2008. 1. 9. 08:33
항상 쓰는 말 중에서 "불여 튼튼"이라는 말이 있는데, 쓰면서도 이것이 사자성어인가, 아니면 적당히 우리말에 붙여쓰는 말인가 궁금해 했었다. 그러다가 오늘 아침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사전을 찾아 보았다.

역시 한자어와 우리말의 조합이 맞았다. "불여(不如) 튼튼", 국어 사전에도 실린 말이니 제대로 쓰는 말이 맞겠지?

나이가 들수록 맞춤법과 표준어 노이로제에 걸리는 것 같다. 물론 쓰는 말이 다 맞게 쓰는 지는 전혀 모르고, 띄어쓰기는 포기한 지 오래.

나이키 플러스에 의존한 감량은 요즘 정체기에 들어갔다. 75 kg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운동을 못 했더니, 다시 후퇴... 말하자면 조정기 내지는 안정기라고나 할까? 변명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a

새해가 되면 확 달라질 것이라 기대했지만, 새삼스럽게 달라진 것도 없다.

몸무게 70 kg 대 진입!

Posted 2007. 11. 29. 20:15
오늘 아침 저울에서 쟀을 때, 물론 몸에서 뺄 건 다 뺀 후에...

드디어 몸무게가 70 kg 대에 진입한 것을 발견하였다.

무려... 79.9 kg!

이미 지금 쯤이면 다시 80 kg 대로 돌아왔겠지만, 여하튼 기분은 좋네.

날 추워서 운동하러 나가기 싫은데 꾸준히 해야겠지.

나이키 플러스로 7 km 로 계측되어 나오는 것이 대체로 실거리 6.3 km 정도인 것 같다. 어쩐지 너무 빨리 걷는다 했어.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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