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닐까?


그나저나, 트랙백 폭격 지우기도 귀찮군...

주말에 미친듯이 굶고(?), 죽어라고 걸어서, 날로 상승가도를 달린던 체중 증가 곡선을 다시 꺾었다.

오늘 아침 기준 76 kg... 하루 종일 배가 고플 정도로 먹고 살아도, 살이 찌네.

올 2월 달에 딱 6시간을 유지했던 환상의 72 kg을 향해 다시 전진.

첫 SCI 논문 출간!

Posted 2008. 6. 20. 22:12
빰빠라 밤~ 자축!

오랜 연구 성과와 기대하지 않았던 약간의 운으로 인하여 30대 중반에 도달하여 처음으로 SCI 논문을 출간하게 되었다.

어찌되었든 기분은 좋군요. 음하핫!

River Research and Applicaions, 24(5), 2008.
"Hydraulic Resistance of Some Selected Vegetation in Open Channel Flows"

앞으로도 계속 좋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혹시라도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보시기를, 보셔봐야 별 재미는 없겠지만, 제가 놀려고 회사다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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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파일

Shall we dance?

Posted 2008. 6. 12. 20:38
저번에 하남에서 얻어 온 동물의 숲 극장판 애니의 엔딩 주제가를 듣다가 목소리가 맘에 들어 검색해 보니, 주제가를 부른 大貫妙子가 영화 "Shall we dance?"의 주제가 또한 불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전까지는 이 가수를 전혀 몰랐는데...
 
신기한 것이...
 
맘에 드는 가수는 어떤 노래를 불러도 그 목소리가 귀에 달라붙는 다는 것이다. ^^a

그나저나, 유투브에는 모든 것이 다 있다!

광화문 촛불 집회

Posted 2008. 5. 30. 10:06
고시 강행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역시 기대보다 많이 모였다. 이번 토요일 집회에는 10만명이 목표라니 기대가 크다.

어제 을지로를 통과할 때, 행렬이 26분간 이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로부터 모임 규모를 역산할 수 있을까? 이동 속도, 사람 밀도 등을 가정해야 하니... 약간 귀찮다.

이 분위기가 끝까지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성공적인 집회가 온라인을 통한 여론 확산 덕분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역시 길거리로 나서야 힘이 되는 것 같다.

서울 광장에 모였을 때 보다, 행진을 시작하면서 점차 사람들이 늘어나는 느낌이 들었다. 좋다.

별로 할 말이 없다. 이명박 정권의 정신 나간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답답할 노릇이다.

사진이나 조금 찍어올 것을 하면서 후회하고 있다. 사진이 없으니 생생한 현장감이 전달이 안된다. ^^a

블로그 촛불 점화

Posted 2008. 5. 30. 09:16

온라인 상으로 진행되는 운동에 대해서는 이른바 "실천의 부재" 때문에 별로 큰 기대를 품고 있지 않다.

물론 온라인 상으로 새로운 여론이 형성되는 것에 큰 기대를 품고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물론 나 자신도 자유롭지는 않지만), 단지 말 잔치에 불과할 것이다.

그래도.

그런 온라인 상으로 움직임에 호응하여,

http://www.sealtale.com/를 이용하여 블로그에 촛불을 점화하였다.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자만심

Posted 2008. 4. 19. 18:25
心 - 차차 늘어서 퍼지는 마음

자만심 한가득... 아...

하기 싫어도 미루는 것이 불가능한 일을(즉, 정해진 시간이 되면 무조건 하고 있는) 하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다.

마감까지 미룰 수 있는 일은, 결국 마감까지 미루게 마련.
예전에 왈군이 추천해 주었던 iLike인가를 잠시 썼었는데, 친구로 등록할 만한 사람도 없고, 친구로 등록해 주는 사람도 없어서 조금 사용하다가 그만뒀었다.

현재 자기가 어떤 음악을 듣는 지 친구들한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오늘 우연히 라이브 메신저의 배경음악 표시 기능 옵션을 켜 두었는데, 미디어 플레이어만 지원해 주는 줄 알았더니 ITunes도 지원을 하네... 신기하다. ^^a

나의 매니악한 음악 취향을 알려주기 위해서 이상한 음악을 듣고 싶었는데, 이런 음악 취향은 새매군이나 로비군을 따라 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물론 나의 음악적 취향이 매우 협소하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지만... 그래서 평범하게 남들도 다아는 음악을 듣기로 결정.

그래도 재미난 기능이다. 라이브 메신저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한테는 보이지 않을테지만, 그냥 계속 써봐야 겠다.

일이 하기 싫으니 사소한 포스팅만을 계속하게 되는 군.

이지가이드(ezguide) 파산

Posted 2008. 3. 25. 20:58
오늘도 여념없이 회사에서 웹질을 하다가 이지가이드 파산이라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기사 직링크는 저작권 위반이라니... 패스)

여기가 대학교 2학년이나 3학년 때(94~95년 당시) 열심히 다니던 선인상가 "우리집"이라는 가게였는데, 엄청나게 성공한 줄은 알았지만, 대규모 유통업체로 성장한 후 사장이 돈 들고 튀었다니...

이것이야 말로 "격세지감? 상전벽해?"라는 느낌이 아닐까?

음...

옛날 생각 난다.

내 혼이 어디로 달아난 날...

Posted 2008. 3. 22. 23:57

금요일 하루 동안

1. XP 새로 설치한다고 데이터 백업해 놓은 하드의 파티션을 아무 생각없이 삭제.

2. 지하 주차장에 헤드라이트 켰다가 회사 주차장에 그대로 차를 세워 배터리 완방

3. 공인인증서 백업 안해놓고 삭제

음... 대단한 하루라고 생각했는데, 적어보니 별거 없구나...

요즘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넋 놓고 산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군.

스팸 덧글

Posted 2008. 3. 22. 23:47

간만에 포스팅을 했다가 발견한 스팸 덧글들...

찾아오는 사람이 몇 명 되지도 않는데, 이 무수한 스팸 덧글들은 뭐란 말인가! 구워먹어도 시원치 않을 놈들...

일주일째 지겹게 지워서 방금 전에 간신히 다 지웠다.

가끔 접속해서 확인해야 겠다.

음하핫.

아 지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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