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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POSTS

  1. 2007.10.24 허리 줄이기의 실상 2
  2. 2007.10.23 허리 줄이기 4
  3. 2007.10.13 RSS 리더 변경 4
  4. 2007.08.31 책상 위 화단 조성 8
  5. 2007.08.13 뽑기의 실체!!! 8
  6. 2007.07.25 베니스 출장의 성과물(?) 8
  7. 2007.07.20 베니스 앞바다 10
  8. 2007.06.07 북해도의 유월 6
  9. 2007.06.03 스쿠터와 함께 하는 삶 8
  10. 2007.05.26 스쿠터 수리 8

허리 줄이기의 실상

Posted 2007. 10. 24. 08:12
지금 가지고 있는 34 사이즈의 바지는 전부 주름이 두 개(two tuck(?)) 잡혀 있는 옷이다. 엉덩이, 허벅지 부분의 움직임을 보완한 옷이라고나 할까?

회사마다 옷 사이즈가 조금씩 틀리기는 하지만, 현재의 사태에 고무되어서 주름 하나(one tuck)짜리 바지를 입어봤는데, 입을 수는 있지만, 생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ㅠㅠ

역시 갈 길이 멀다... 맞춤 양복 바지라도 입어야 하는 것인가?

아 배고파...

...
...
...

그나저나, 나이키 플러스 신발, 아이포드 나이키 플러스 셋을 사버렸다.

어디에서나 지름의 끝은 없다. 휘유~ ^^a

하루 안 걸었더니, 체중도 다시 1 kg 증가하였다. 이런.

허리 줄이기

Posted 2007. 10. 23. 08:07
여러가지 이유로 최근 일주일에 3~4번 한 시간 정도 계속 걷고 있는데(파워워킹을 추구하지만 전혀 파워가 없는 워킹)...

급격한 단식(?)의 효과와 더불어 34 사이즈 바지를 무리없이(약간 무리가 있다. 방바닥에 앉는다든지... 음... 여하튼), 입을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하지만 적정 사이즈는 35... 그런데 35 사이즈는 구하기가 힘들다. 역시 여하튼...).

바지가 늘어난 결과일 수도 있지만, 근 1년 동안 방구석에서 홀로 독수공방하던 바지를 입을 수 있게 된 것이 쾌거라고나 할까. 훗훗훗.

대신 기존 바지들이 조금 헐렁해져서 갈수록 입기 힘들어진다는 것이 문제...

왠지 자랑같기도...

건강을 위해서도 살 빼는데 계속 박차를 가해야겠다.

RSS 리더 변경

Posted 2007. 10. 13. 16:55
그간 RSS 리더로 열심히 쓰던 FISH를 더 이상 쓰지 않기로 하였다. 그동안 자잘한 버그가 있었지만, 익숙해져서 그냥 그럭저럭 쓰고 있었는데...

어제 내가 구독하고 있던 모든 블로그 사이트에서 포스트를 전부 다 몽땅 긁어왔다. ㅠㅠ

다 지우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구글 리더로 이사 중.

저런 일이 생길 때 마다 겹치는 포스트를 찾아서 지웠는데,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기로 하였다.

그냥... 버림.

책상 위 화단 조성

Posted 2007. 8. 31. 22:05

최근 회사 내에서 화초를 키우는 분들이 있어서 이러저리 구경 다니다가 "스피아민트"와 "로즈마리"를 분양받아서 키우는 김에 하나로마트 화훼마트에 가서 화초를 몇 개 더 구입하였다.

사무실 사용 면적이 올해 초부터 다소 좁아진 관계로, 책상을 열심히 정리한 후, 창가 쪽 책상 위에다 화단(?)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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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익소라, 피토니아(휘토니아), 금사철, 페페로미아, 스피아민트, 로즈마리.

몇일 안되었지만, 분위기도 많이 개선된 것 같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바라보면 마음이 즐겁다.

이렇게 하는 김에 몇 개 더 추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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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분으로부터 전자파 방지용 선인장 하나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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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오른쪽에는 황금마삭줄 하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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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에는 아파트 입주 시 받았던 산세베리아를 이용해서, 산세베리아 꺾꽂이 중...

뽑기의 실체!!!

Posted 2007. 8. 13. 11:37
최근 열심히 하고 있는, D&D 세션을 위해서 "War of the Dragon Queen" 미니어쳐 팩을 몇개 구입하였다.

그 중에서 걸린 Rare Miniature 인 "Griffon Cavalry"!!!

그리폰 라이더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좋은 아이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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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생긴 것을 봐서는 실제 플레이할 때는 못 써먹을 듯.

베니스 출장의 성과물(?)

Posted 2007. 7. 25. 14:22
다들 궁금해 하시는 이번 베니스 출장의 성과물(?)을 공개합니다. ^^;;

이태리에는 신용카드 사용이 어려워서 수많은 와인샵을 찾아내었지만, 현금 부족으로 두 병만 구입했고, 나머지 프랑스 와인은 두바이 면세점에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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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시앙에서 만든 와인인 줄 알았더니, 레이블에 제대로 "DOMAINE"이라고 적혀있군요. 레이블에 PREMIER CRU라고 적혀있길래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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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온 와인 중 제일 비싼 녀석입니다. 확인해 본 결과 뽀이약 지방의 5등급 샤또네요. 생전 처음으로 등급 와인을 마셔보게되었습니다. 하핫 ^^;; 여하튼 이것도 알고 산 것은 아닙니다. GRAND CRU CLASSE에 1999년 생산 와인이라 구입했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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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떼밀리옹 지역 와인, 확인해 보니 이 지역 "GRAND CRU"는 전체 등급 중 세번째 정도에 속하네요(등급 부여의 제일 아래 단계인듯?). 여하튼 이것도 구입한 이유는 물어 보나 마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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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10유로 주고 구입한 와인인데, 토스카나 와인이고, DOC나 DOCG와 상관없는 "IGT"등급 와인입니다. 책보고 대충 적은 것이라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 병 더 있는데, 그 와인은 20유로 정도 구입했고, 와인샵에서 정성스럽게 종이로 잘 싸주었기 때문에, 일부러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후훗. ^^

빨리 뜨거운 여름이 오기 전에 마셔버려야 되는데, 시간 내기가 쉽지가 않네요.

베니스 앞바다

Posted 2007. 7. 20. 09:54
베니스 다녀온 지는 조금 지났지만, 그다지 돌아다니지 못한 탓에 별로 쓸 말이 없다. 사실 작년 에딘버러 사진도 포스팅 해야하지만, 귀찮은 관계로 이미 기억 저편으로 보내버렸다. 사진을 봐도 어땠는지 잘 기억이 안남. ㅠㅠ

밑에 사진은 이번 베니스 학회 기간 동안 찍었던 수 많은 사진 중의 몇 장... 600장 넘게 이리저리 찍고 다녔지만, 건질 만한 사진은 하나도 없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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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의 유월

Posted 2007. 6. 7. 23:40
북해도의 유월은 여전히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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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와 함께 하는 삶

Posted 2007. 6. 3. 22:53
일본 출장을 다녀오느라 6일을 집을 비운 탓에 스쿠터를 타고 잠깐 돌아다녀야 된다는 것이 생각이 났다. 이번 배터리 교체도 6개월 동안 운용을 안한 탓이라 이번에는 일주일마다 꼬박꼬박 타야겠다고 결심했던 것이 기억이 난 것이다.

이미 이 주변 동네는 골목길 하나하나 다 돌아다닌 만큼, 뭔가 나갈 꺼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가까운 곳에 새로 생긴 계양 CGV가 생각이 났다. 나이가 들고 나서는 혼자 영화 보는 취미가 없어진데다, 차 끌고 나가면 주차하기가 워낙 귀찮아서... 최근 2년간 영화관에 영화를 본 것이 거의 세번... 생각해보니 최근에는 영화관을 간 적이 없었는데...

스쿠터를 타면 간편하게 갈 수 있고, 거리도 나름 멀고(5 km), 주차 문제도 간편하게 해결되고(물론 도난의 위험성은 있지만) 해서 영화를 보러갔다.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서부간선수로 제방길을 타고 가볍게 달려갔다.

도착해서 본 영화는 "캐리비언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일요일 저녁 때라 그런 지, 시골 동네라서 그런 지 영화표는 엄청나게 많았다. 사기같은 무인발권기에서 신용카드 구매를 세번 거절당하고 나서, 현금으로 샀다(아... 현금영수증... ㅠㅠ). 영화관은 동네 영화관 치고 꽤 괜찮았던 편으로, 계속 와야겠다.



(스포일러가 될 만한 내용일지도, 영화 안 보신 분은 스킵!)



영화는 기대했던 만큼 재미는 있었는데, 1, 2편을 본 지가 오래되어서 캐릭터들 사이의 갈등관계가 잘 이해가 안 갔다. 역시 시리즈물은 복습을 하고 가야... 마지막 선상 결혼은 생각보다 진부한 느낌이라 아쉬웠고, 여신(?)의  활약도 별 것이 없어서 한참 의아해하다가 나왔다. 전편에 비해 비중이 높아진 캐릭터라서 영화 마지막의 활약을 기대했는데, 별게 없어서 아쉬움...

영화보고 나와서 등이 엄청 아팠는데, 상영시간이 무려 세시간에 육박... 아직도 등이 아프다. 빨리 누워야지.

여하튼 영화 끝나고 나왔더니, 스쿠터는 무사.

다시 제방길을 타고, 나에게 달려드는 하루살이, 나방, 모기들의 찝찝한 느낌을 온몸 한가득 안고서 다시는 저녁 늦게 제방을 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표표히 집에 돌아왔다.

스쿠터 수리

Posted 2007. 5. 26. 17:24
작년 10월 이후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봉인되었던 스쿠터를 오늘 수리했다.

가장 가까운 스쿠터 수리점이 지하철 한 정거장 정도 떨어져 있는데,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난 김에 스쿠터 수리를 결심.

일단 차를 타고 나가서 스쿠터 수리점이 열었는지 확인. 이유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간신히 탈출하야, 스쿠터를 끌고 10리길을 걸어갔다. 왜 이렇게 오르막길이 많은 지, 간만에 운동(내지는 노동) 한번 잘 했다. ㅠㅠ

스쿠터 배터리 교체하고, 연료 호스에서 휘발유 살짝 빼고 나니 거짓말처럼 부드럽게 시동이 걸린다.

스쿠터 수리 기념으로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가볍게 동네 한 바퀴를 돌아 주었다. 그 와중에 면허증 검사도 당하고(오토바이 무면허 단속기간이래나 뭐래나?), 최근 개통한 계양역 주변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도 하고,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공항철도 열차와 가볍게 속도 경쟁도 해주었다. 물론 안타깝지만 나의 패배... 흑흑.

바람쐬면서 한 바퀴 드라이브 했더니, 기분이 꽤 좋아졌다. ^^a

나의 멋진 라이딩 모습을 올리고 싶지만, 운전 중 셀카 촬영이 불가능한 관계로 이번에도 사진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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