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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17 대박인데... 2
  2. 2008.03.06 오래간만에 간 학교...
  3. 2008.01.23 저울의 차이 4
  4. 2008.01.22 옷 구매 사이즈 변경 2
  5. 2008.01.09 불여 튼튼 2
  6. 2007.11.29 몸무게 70 kg 대 진입! 6
  7. 2007.11.11 시속 7 km 돌파!!!
  8. 2007.11.08 나이키 플러스 2주차 2
  9. 2007.10.30 나이키 플러스 첫 날 6
  10. 2007.10.28 미래에셋증권 백신 서비스 2

대박인데...

Posted 2008. 3. 17. 08:33
현 청와대의 요청으로(또는 엠바고 위반으로) 각 사이트에서 다 지워졌다는 돌발 영상...

하지만, 저런 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했다는 자체가 이명박 정권의 단면을 보여준 것 아닐까?

"웨스트 윙"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대변인이 그 정부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는 사람으로 묘사되는데, 마치 앞으로 이명박 정권도 저런 식으로 계속 행동해 나갈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다.

그나저나 돌발 영상 챙겨보지는 않지만 그 센스는 정말 일품이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지 얼마 안되었지만, 세상은 30년 전으로 회귀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의 성과가 얼마나 후퇴할 지 벌써 궁금할 정도다.

노무현 정권이 5년 동안 망친 정도를, (인수위 포함하여) 3개월 만에 달성하고 있다. 미래가 암울하다.



역시 youtube 밖에 없나? 결국 국내 미디어는 단속 당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 미디어에 의존해야만 현실... 이것도 일종의 데자뷰가 아닐까?

오래간만에 간 학교...

Posted 2008. 3. 6. 16:56
피치 못할 사정으로 시작한 1년 간의 휴학을 끝내고, 복학을 하였기 때문에 오래간만에 등교!

사진이라도 한 장 찍어서 올려야 제격이기는 하지만...

오늘 빗길에 학교를 올라가다 보니, 학교 내부의 기후 경계선이 38동 앞 도로라는 사실을 알았다.

공대 다리를 건너자 마자, 차 유리창을 때리던 비는 바로 눈보라(?)로 변신...

관악산에 가까와 질수록 산악 기후가 된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된 순간이었다. 세월 지나도 변함 없는 듯.

입학 개강 시즌이라 학교 곳곳은 사람들로 한가득... 문구 사러 학생회관에 갔다가 바로 도망왔다. 역시 본관이나 식당에서 멀어질수록 인구 밀도는 점차 감소...

세월 지나도 바뀌는 것은 점점 비싸지는 등록금 뿐. 박사 과정 기준으로 수업료는 15년간 10만원 올랐을 뿐인데(30에서 40으로), 기성회비는 250만원 정도? 예전에 농담삼아 이야기했던 국민의 세금으로 공부하니 공부 열심히해야 한다는 농담은 이제 참이 아닌 듯. 물론 사립대 학비보다는 싸지만... 등록금 구성 비율이 너무 왜곡되어 있다는 이야기.

법인 전환하면 등록금이 얼마나 오를 지... 이미 교육의 수준이나 학생의 수준은 바닥을 친 지 오래이니(물론 내가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처지에 있는 사람은 아닌데, 다른 사람들의 한탄을 인용), 최근 사람들이 유학에 열을 올리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저울의 차이

Posted 2008. 1. 23. 14:39

최근 체중 조절을 시작하면서, 기존 체중계가 바늘 표시 저울이라 체중의 변화를 잘 알기가 힘들어 디지털 저울계를 하나 샀다.

처음에는 만족하여 썼지만, 숨만 쉬어도(?) 체중 변화가 300 g 단위로 움직여서, 이런 부정확한 저울로 체중 관리를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돈을 조금 더 들여서 체지방도 측정가능하다는 타니타 저울을 하나 새로 장만하였다.

정확도의 비교 검증을 위해서 두 저울을 나란히 놓고 체중을 이틀째 측정해 보았는데, 이전 저울이 거의 정확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심지어는 가끔 체중이 더 적게 나온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런...

이 저울이 나의 체중 감량에 약간의 환상을 심어주었다는 현실을 자각하고야 말았다. 흑흑.

타니타 체중계에 나오는 나의 체중을 보면서 저울을 괜히 바꿨다고 생각하고 있음.

여하튼 하루에도 1 kg 씩 널뛰기 하듯이 변하는 나의 체중을 바로잡기 위해서 다시 소식과 운동에 매진 중...

원래 연말, 연초에는 살이 잘 안빠지나...

옷 구매 사이즈 변경

Posted 2008. 1. 22. 18:57
제목이 조금 이상하지만, 불의의 일격을 당한 로비군을 자극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쓰는 것도 아니다.

그냥 포스트 할 것이 없어서 쓴다고나 할까?
 
일요일 날 동생들과 긴(?) 토론 끝에 기성복 구매 사이즈를 상 100, 하 32로 바꾸기로 결정하였다.

더 이상 저 사이즈 보다 큰 옷을 사지 않기를 기원하며...

하지만, 체중 조절은 여전히 답보 상태... 밥을 아예 굶어야 하는 것이 아닌 가 고민 중...

불여 튼튼

Posted 2008. 1. 9. 08:33
항상 쓰는 말 중에서 "불여 튼튼"이라는 말이 있는데, 쓰면서도 이것이 사자성어인가, 아니면 적당히 우리말에 붙여쓰는 말인가 궁금해 했었다. 그러다가 오늘 아침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사전을 찾아 보았다.

역시 한자어와 우리말의 조합이 맞았다. "불여(不如) 튼튼", 국어 사전에도 실린 말이니 제대로 쓰는 말이 맞겠지?

나이가 들수록 맞춤법과 표준어 노이로제에 걸리는 것 같다. 물론 쓰는 말이 다 맞게 쓰는 지는 전혀 모르고, 띄어쓰기는 포기한 지 오래.

나이키 플러스에 의존한 감량은 요즘 정체기에 들어갔다. 75 kg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운동을 못 했더니, 다시 후퇴... 말하자면 조정기 내지는 안정기라고나 할까? 변명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a

새해가 되면 확 달라질 것이라 기대했지만, 새삼스럽게 달라진 것도 없다.

몸무게 70 kg 대 진입!

Posted 2007. 11. 29. 20:15
오늘 아침 저울에서 쟀을 때, 물론 몸에서 뺄 건 다 뺀 후에...

드디어 몸무게가 70 kg 대에 진입한 것을 발견하였다.

무려... 79.9 kg!

이미 지금 쯤이면 다시 80 kg 대로 돌아왔겠지만, 여하튼 기분은 좋네.

날 추워서 운동하러 나가기 싫은데 꾸준히 해야겠지.

나이키 플러스로 7 km 로 계측되어 나오는 것이 대체로 실거리 6.3 km 정도인 것 같다. 어쩐지 너무 빨리 걷는다 했어. ^^a

시속 7 km 돌파!!!

Posted 2007. 11. 11. 22:10
여전히 실제 거리보다 더 많이 산정되는 느낌이 강하지만, 드디어 7 km/hr를 돌파하였다.

시간: 1:01:25
거리: 7.28 km
소비 칼로리: 640 kcal

생각보다 너무 쉽게 도달한 것 같은데... 첨부터 열심히 걸으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살살 시작하는 것이 점차 페이스가 빨라져서 더 운동하기 쉬운 것 같다. 그냥 자연스럽게 걷는 것이 최고인 것 같음.

운동하러 갈 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서(말하자면 하기 싫어서), 오늘은 그냥 살살 걸어야지 했는데, 어느덧 죽기 살기로 걷고 있었다. 흠...

다리는 아프지만, 숨이 차지 않으니 노력하면 더 빨리 걸을 수 있을 것 같다. ^^;;

어느 시점 이상이 되면 걷기 운동이 아니라 달리기 운동으로 바꿔야 하는데 순조롭게 잘 전환이 될 지 모르겠네.

나이키 플러스 2주차

Posted 2007. 11. 8. 10:27
운동을 계속해서 근력이 늘어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운동의 성과는...

시간: 1:01:50
거리: 6.86 km
소비 칼로리: 603 kcal

실제 거리보다 더 많이 나오는 감은 있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시속 7 km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남들은 운동거리가 늘어나고 속도가 늘어나면 재밌지 않겠냐고 하는데, 살이 생각보다 빠지지 않아 재미가 없다.

그래도 매번 운동 시작할 때는 귀찮지만, 하다 보면 괜찮아지기 때문에(runner's high?) 그럭저럭 계속할 수는 있을 것 같다. ^^;;

나이키 플러스 첫 날

Posted 2007. 10. 30. 08:48
어제 드디어 충동 구매의 증거물인 나이키 플러스 센서와 아이팟 나노가 도착했다.

첫 날 운동 실적은...

시간: 1:00:08
거리: 5.84 km
소비 칼로리: 498 (kcal)

400 m 트랙에서 센서 보정을 해야하지만, 주변에 그런데가 있을리가 있나... 그냥 기록을 믿기로 결심.

결국 한 시간 동안 죽어라고 걸으면, 우유 200 ml 3.3 팩을 소모하는 효과가 있군. 하핫.

열심히 걸어서 종아리 사이즈를 줄여야지. 안 줄으려나...

미래에셋증권 백신 서비스

Posted 2007. 10. 28. 08:47
최근에 청어형의 말을 듣고 요즘 유행한다는 차이나 펀드에 투자해 볼 요량으로(투자금 적립식 10만원 ^^;;) 미래에셋증권에 가입했다.

수많은 동네 아줌마들의 뒤에서 무려 두시간 기다려서 계좌를 개설했는데, 10만원짜리 적립식 계좌 하나 틀려고 이렇게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에 짜증이 나기는 했지만, 최근의 펀드 열풍을 실감하기도 했다. 온동네 아줌마들이 다 모인 느낌...

계좌를 만들고,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서 고객 서비스를 살펴보니, 무료 설치형 백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 이 횡재한 느낌. V3Pro2004이지만, 어차피 최신 버전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패치나 업데이트는 계속 제공하니 집에서 쓰기는 충분. 두 시간을 소모한 보람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너무 공짜를 밝히나? 핫핫핫.

회사에서 깔아주는 2007 프리미엄은 작동하는 모습을 보면 백신이 아니고 새로운 웜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귀찮게 하고 안되게 하는 것이 많은데, 2004는 군더더기 없이 잘 작동하는 것 같다.

휴대폰도 그렇고, 이런 백신 서비스도 그렇고,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기능을 강제로 제공하지 않았으면 한다. 진짜 귀찮음.

물론 회사에서도 강제로 틀어막는 것이 쉽겠지만, 직원 및 회사 네트웍의 보안 및 안전을 강화한다고 자꾸 이것저것 이상한 프로그램을 깔라고 시키는데 너무 싫다. ㅠㅠ 솔직히 그런 프로그램의 정체가 의심스럽기도 하고.

음. 짧게 썼음에도 시작과 끝의 내용에 일관성이 없군. 넘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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